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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행된 차량 5부제

🧪 짠테크 인사이트

by 짠테크연구소 2026. 4. 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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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5부제 시작됐다 — 내 차 오늘 운행 가능한가

2026년 3월 25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5부제가 전국에서 시작됐다.

중동전쟁으로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정부가 에너지 절약 카드를 꺼냈다.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부터 의무 적용이고, 민간 차량은 아직 자율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내 차가 언제 쉬어야 하는지, 예외는 뭔지, 앞으로 어떻게 확대될 수 있는지 정리한다.

① 요일별 번호판 기준

 

 

번호판 끝자리 숫자 기준이다.

월요일 — 끝자리 1, 6 화요일 — 끝자리 2, 7 수요일 — 끝자리 3, 8 목요일 — 끝자리 4, 9 금요일 — 끝자리 5, 0

해당 요일에 공공기관 임직원은 그 차를 운행할 수 없다. 주 5일 중 하루만 제한이니 나머지 4일은 자유다.

② 제외 차량 — 내 차는 해당되나

제외되는 차량은 이렇다.

전기차·수소차 — 완전 제외 장애인 차량 — 제외 임산부 탑승 차량 — 제외 미취학 유아 탑승 차량 — 제외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거주자 — 기관장 허가 시 제외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경차와 하이브리드차는 2026년 3월 26일부터 제외 대상에서 빠졌다. 기존에는 면제였는데, 이번에 적용 대상으로 바뀌었다. 전기차·수소차만 제외된다.

경차 타는 공공기관 직원이라면 이제 5부제 적용을 받는다.

③ 대전의 경우 — 초반 혼선, 지금은 적응 중

대전은 공공기관 밀집 도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정부 이전 기관이 많다.

시행 초반에는 지침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기관들이 있었고 일부 혼선이 빚어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2개 공공기관을 불시 점검했고, 대전 소재 한국수자원공사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지금은 시민들도 점차 적응하는 분위기다.

대전은 원래 자전거 친화 도시다.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왔는데, 차량 5부제를 계기로 도보·자전거·대중교통 이용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현장 분위기가 나온다. 타슈는 2026년 목표 7,500대 운영을 계획 중이다.

하천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된 덕분에 대전은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비교적 좋은 도시라는 평가가 있다. 이번 5부제가 그 흐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④ 민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지금은 공공기관 의무, 민간 자율이다.

단, 조건이 있다.

삼성, SK, LG, 한화, CJ 등 주요 대기업은 이미 자발적으로 5부제 또는 10부제 시행에 동참했다.

공영주차장은 4월 8일부터 민간 차량에도 5부제가 적용된다. 번호판 기준 해당 요일에는 공영주차장 입차가 제한된다.

민간 의무화 조건은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는 경우다. 이때 전기·수소차와 생계형·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민간 차량 약 2,370만 대가 의무 적용 대상이 된다.

현재 경보 단계가 올라갈지 여부는 중동 전황에 달려 있다.

⑤ 짠테크 관점에서 이걸 어떻게 활용하나

5부제 해당 요일에 차를 안 쓰면 기름값이 아낄 수 있다.

K패스를 쓰고 있다면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날의 환급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추경 통과 후 K패스 환급률이 일반 기준 20%에서 30%로 상향될 예정이다. 6개월 한시 적용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에 가입해두면 주행거리를 줄일수록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5부제 해당일에 카풀, 대중교통, 자전거를 활용하면 기름값 절약 + 포인트 적립이라는 이중 혜택이 된다.

 

한 줄 요약

차량 5부제는 지금 당장 공공기관 임직원에게만 의무다. 민간은 자율이지만 공영주차장은 4월 8일부터 적용된다. 경보 격상 시 민간 의무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K패스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챙겨두는 게 짠테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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